다이어트 하면, 고정관념처럼 떠오는 것이 식사량을 줄이거나 끼니를 거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식사량만을 줄이거나 아예 끼니를 거르는 다이어트의 결과는 거의 대부분 실패입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진짜 이유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 실패의 이유를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것 그리고 식욕을 참지 못하는 것이라는…, 의지가 약하기 때문으로 돌리곤 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의지에 의존해서 성공하려고 하는 마음을 먹는 순간 당신은 이미 실패를 준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다이어트는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다이어트의 배후에는 의지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신체 메커니즘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다음과 같은 일이 당신의 몸에서 일어 나게 됩니다.
식사량이 줄어 들면 당신의 몸은 평소에 흡수하던 칼로리 보다 적은 칼로리가 들어 왔다는 것을 스스로 압니다. 이렇게 되면 당신의 지방 조직에 있는 랩틴의 비율이 떨어 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뇌로 전달 되죠. 랩틴 비율이 떨어 졌다는 신호를 받은 뇌는 두 가지 명령을 내립니다.
- 하나는 칼로리 섭취를 더 늘리라는 명령이고,
- 다른 하나는 지금 현재 칼로리 섭취가 비정상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므로 기초대사량을 줄여서 대응하라는 명령 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랩틴이 부족해 집니다
칼로리 섭취를 더 늘리라는 명령은 더욱 강한 식욕으로 연결 되죠. 설상가상으로 랩틴이 부족하기 때문에 포만감도 잘 느끼지 못합니다. (랩틴의 역할 중 하나는 포만감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에 노출 되는 것은 이처럼 랩틴 부족(또는 랩틴 신호에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하는 랩틴 저항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처럼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더 강한 식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의지만으로는 제어 하기 어려운 것은 당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당신의 뇌가 식욕을 일으키는 명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신의 의지가 정말로 강하다면 랩틴 따위가 보내는 신호 보다 당신의 의지가 더 강하다면, 어쩌면 과식이나 폭식의 유혹을 이겨 내고 적은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런지도 모르지만,
진짜 문제는 식사량을 줄이면 기초대사량도 준다는 사실입니다
기초대사량이 준다는 것은 곧 칼로리 소비를 전보다 덜 하게 된다는 것이죠.
식사량을 줄인 노력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는 이유는 칼로리 섭취를 줄여 지방을 더 많이 태우겠다는 것인데, 당신의 뇌는 그 대신 기초대사량을 줄이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적게 섭취한 칼로리로 그럭저럭 견딜 수 있게 (즉 지방을 태우지 않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설사 성공할는지도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 빠지게 되는 요요 시기까지를 고려한다면 식사량만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거의 대부분 실패합니다.) 한편으로 랩틴이 부족해 지기 때문에 다른 한편으로 기초대사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세끼 모두를 다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한 끼당 먹는 식사량을 조금 줄일 필요는 있습니다. 중요한 건 세트포인트를 낮추는 것입니다.
세트포인트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성공을 원해? 세트포인트를 낮춰바를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